한양대학교 경상대학은 우수한 전문가 4인을 신임 교수로 임용했다. 경영학부에 김가은, 장희근 교수, 경제학부에 이재선 교수, 보험계리학과에 이가은 교수로,
각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와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가은 교수는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심리학 석사 과정을 마친 뒤, UMass Amherst에서 마케팅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연구 분야로는 소비자 의사결정, 체화된 인지(embodied cognition), 그리고 기술 기반 소비자 행동 등을 다루고 있다. 특히 'Maximizers vs. Satisficers'와 같은 소비자 선택 유형에 대한 연구가 주목받고 있다. 김 교수는 동아대학교와 University of Scranton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연구와 교육을 이어왔다.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장희근 교수는 연구와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로, HRM(인적자원관리)와 조직 전략 분야에 깊은 연구를 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 및 경북대학교 경영학부에서 연구와 강의를 수행하며, 머서코리아와 휴먼컨설팅그룹에서 실무 경험을 쌓았다. 장 교수의 연구는 주로 고성과 근로시스템과 조직의 정치적 환경이 직무 수행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것이다.
이재선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수학교육학 학사 과정을 마친 후, 삼성물산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 이후 Cornell University에서 행정학, 경제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 교수는 응용미시경제학, 행동경제학, 실험경제학을 주요 연구 분야로 하여, 경제적 의사결정과 소비자 행동에 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의 Tongji University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다양한 경제적 문제에 대한 실험적 접근을 시도했다.
이가은 교수는 University of Manchester에서 보험계리학 및 수학을 전공하고 학사학위를 취득한 후, 성균관대학교에서 보험계리학 석사와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박사학위 취득 이후, 성균관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과 국민연금공단에서 부연구위원으로 경력을 쌓았다. 이 교수의 주 연구 분야는 파생상품 가치평가와 공적연금 추계 등으로, 해당 분야에서 많은 업적을 쌓아왔다.
이번 신임 교수들의 임용으로 한양대학교 경상대학은 교육 및 연구의 수준을 높이고, 산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학생들의 진로 개발 및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신임 교수들의 꾸준한 연구와 지속적인 교육 혁신을 통해 학문적 성취를 이루고 학생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한양대학교 경상대학의 발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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