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부 서환주 교수와 고려대학교의 강성진 교수가 2022년에 Routledge 출판사에서 공동으로 저술한 'Global financialization and corporate innovation strategy: The case of Korean firms'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한국 기업과 OECD 가입 국가의 기업들을 중심으로, 금융화가 기업의 기술 혁신 전략에 미치는 영향과 금융화로 인해 발생하는 단점에 대해 철저한 분석을 실었다.
이 책은 금융화가 기업의 기술 혁신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적으로 조사함으로써, 금융 시장의 발전과 기술 혁신 전략 사이의 상호작용에 대한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또한, 금융화가 기업들에게 가져다주는 위험과 함께 단점에 대한 분석을 통해 관련 이해관계자들에게 중요한 정보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환주 교수는 한양대학교 경상대학에서 기술경영 분야의 권위자로서 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 교수는 경제학 학사로 서강대학교를 졸업하고 경제학 석사학위를 고려대학교에서 받은 뒤 프랑스 사회과학고등대대학원(E,H.E.S.S)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2007년부터 현재까지 한양대학교 경상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다양한 학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함과 동시에 기술 경영경제학회 편집위원과 이사, 사회경제학회의 편집위원 등의 활동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서 교수는 국내외 학술지에 5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Global financialization and corporate innovation strategy: The case of Korean firms'이전에 출간한 그의 주요 저서로는 Boyer의 'Theorie de la regulation'과 Aglietta의 'Désordre dans le capitalisme mondial', 'Regulation et Crises du Capitalisme: L`experience des Etat-Unis' 등을 번역한 것이 있으며, 해당 논문들을 통해 학계에서 권위를 인정받았다.
더불어 기술경영경제학회 최우수 논문상(2005년)을 수상하고, JSPS Fellowship(2000), HYU 학술상(2016) 등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는 등, 기술경영 분야의 권위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