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31일, 금융위원회는 여의도 63 컨벤션에서 제6회 회계의 날을 맞이하여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기념식에서는 우리나라 회계 투명성 제고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포상했다. 올해 정부포상은 녹조근정훈장, 국민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금융위원장 표창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우리 한양대학교의 조연옥 교수가 기업체 CFO로써는 유일하게 금융위원장상을 받으며 회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연옥 교수는 신외감법 도입 이후 회계 투명성 제고를 위한 기업체들의 의견을 대표하여 개진해 왔다. 그 결과로, 최근 여러 제·개정에 의견이 반영되었다.
조연옥 교수는 "기업의 회계 투명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는데, 이번 수상을 통해 그동안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체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한국 회계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수상으로 인해 앞으로 기업체 종사자들에게 표창의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조연옥교수 왼쪽 8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