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한양대학교 ERICA 경상대학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경상대학 경영학부 졸업생 5명이 2022년도 제57회 공인회계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합격자는 다음과 같다.

한양대학교 ERICA 공인회계사반은 매년 5명에서 9명 정도의 공인회계사를 배출하고 있으며 세무사도 매년 3명에서 4명씩 배출하고 있다. 공인회계사반에 입반하게 되면 전용 학습공간이 제공되며, 일부 인원에 대해 생활관비 장학금 전액 지급, 생활비 보조 장학금이 지급된다. 또한 학습에 필요한 메이저 공인회계사 학원의 동영상을 수강할 수 있도록 한다. 

공인회계사 시험이나 고시반에 관심이 있는 학생은 아래 전화번호와 링크를 참고하여 상담 신청할 수 있다.

고시반 : (☎031-400-5621)

https://ibus.hanyang.ac.kr/front/community/organ/accountant

이하에서는 공인회계사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학우분들을 위해 먼저 공인회계사에 대해 소개해 보려한다.

공인회계사는 회계, 감사, 기업가치평가 및 M&A 등의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직업으로 기업의 법정 감사, 회계 자문 같은 업무를 담당하며 기업이 투명하고 지속가능하게 경영하는지 감시하는 역할을 하거나, 납세자의 세무자문이나 세무조정업무를 수행하기도 하며 기업의 재무제표 등을 통하여 경영 전략을 수립하거나 인수, 합병과 같은 업무를 담당하여 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역할을 한다.

공인회계사가 되기 위해선 우선 응시 자격을 갖춘 후 1차, 2차 시험에 모두 합격한 후에야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1차 시험인 영어 과목이 있지만 이는 공인 영어성적으로 면제가 가능하다. 응시 자격은 회계학 및 세무 관련 과목 12학점 이상, 경영학 과목 9학점 이상 경제학 과목 3학점 이상 이수해야 한다는 것이다. 시험과목으로는 1차 : 경영학, 경제원론, 상법, 세법개론, 회계학 2차: 세법, 재무관리, 회계감사, 원가회계, 재무회계으로 이루어져 있다.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한 후의 진로는 회계법인, 공공기관에 입사하거나 개인사무소를 개업할 수 있다.

회계사의 고용은 향후 5년간 다소 증가하는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5-2025 중장기 인력수급전망」 (한국고용정보원, 2016)에 따르면, 회계사는 2015년 약 13.4천 명에서 2025년 약 16.0천 명으로 향후 10년간 2.6천 명(연평균 1.8%)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통계청의 「전국사업체조사」를 살펴보아도 공인회계사업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는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과학기술 발전과 글로벌화, 라이프 스타일, 가치관의 변화로 새로운 산업이 등장하면서 각종 규제가 뒤따르게 되고 이에 따라 회계업무의 증가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러한 전망과 취업난과 더불어 안정적인 직종 선호현상으로 취준생들의 전문직에 대한 관심이 많아짐에 따라 공인회계사의 응시인원도 증가하고 있다(2021년 대비 0.7% 증가). 

위의 통계 자료를 통해 올해 2022년도 출제된 시험의 난이도를 분석해보자면 응시자 평균 점수와 합격률은 최근 6년 동안 치러진 공인회계사 시험과 비교해 봤을 때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아 올해 회계사 시험도 종합적으로 비교해 봤을 때 예년과 비슷한 난이도로 치러진 것으로 예측된다. 1차 시험 합격률이 약 20%이고 1차 시험을 통과한 합격자들의 2차 합격률이 30% 초반대인 것으로 보아 공인회계사 시험의 난이도가 높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