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경상대학에서 제59회 세무사 시험 합격생이 배출되었다.
합격생은 총 4명으로 다음과 같다.
합격자 명 | 학과 |
김○욱 | 경영학부12 |
정○희 | 경제학부12 |
안○희 | 응용수학과13 |
김○홍 | 경영학부12 |
우리 경상대학에서는 더 많은 세무사 시험 합격생이 배출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으며 세무사 시험에 도전하고자 하는 학우들을 위해 세무사 시험에 대해서 소개해 보려한다.
세무사 시험(CTA)은 세무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시험으로 별다른 응시 결격 사유가 없다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다. 먼저, 1차 시험은 객관식 5지 택일형 방식으로 치러지며 시험 과목으로는 재정학, 세법학 개론, 회계학 개론, 영어 과목, 선택법(상법, 민법, 행정소송법 중 택1)이 있다. 영어 과목은 공인어학 성적(TOEIC, G-TELP)으로 대체하고 공인회계사 시험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세무사 2차 시험 과목은 회계학 1부, 회계학 2부, 세법학 1부, 세법학 2부가 있으며 1차와는 다르게 주관식 논술형 방식으로 치러진다.
세무사 시험 합격 기준은 각 과목 당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해야 하는 것으로 1차와 2차 모두 동일하다. 단, 2차 시험에서 합격자가 최소 선발 예정 인원보다 적은 경우에는 그 범위 내에서 모든 과목의 점수가 40점 이상 수험생 중 전 과목 평균이 높은 순서대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근 5년간 세무사 1차 시험의 합격률을 알아보자면 2017년 28.0%, 2018년 33.6%, 2019년 29.0%, 2020년 33.9%, 2021년 16.6%로 하락세를 보이는 듯 했지만 올해 2022년에는 37.39%로 합격률이 크게 상승했다. 이는 최근 11년간 시행된 세무사 1차 합격률 중 가장 높은 수치이며 4천 명대의 합격자를 배출하게 되면서 역대 최다 인원 기록을 갱신하였다. 또한, 1차 시험 합격 후에 치러지는 2차 시험에서는 역대 시험 평균 합격률이 14% 정도로 매우 낮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치러진 제59회 시험 합격률은 11.57%를 기록하였다. 최근 최소 합격 인원 증원과 1차 합격자 급감 등으로 인해 합격률이 다소 높아지긴 했지만 전반적으로는 하락세가 이어지는 추세이다. 이와 같은 통계들을 보면 세무사 시험의 난이도가 상당히 높으며 갈수록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해당 기사를 읽고 세무사 시험에 관심이 생긴 학우들은 경상대 행정팀(☎031-400-5621)으로 문의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