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7. 전라남도 나주에있는 한국에너지공대(KENTEC)에서 전체교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경상대학의 전상길교수와 공학대학의 이병주 교수가 한양대 에리카에서 진행된 IC-PBL 사례 발표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하였다.
특히 에너지공대는 개교 2년에 불과하지만 전기에너지연구와 교육에 있어 세계적인 수준의 학교로서 미국의 올린공대(Olin College of Engineering)의 교육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한것을 넘어서 미네르바 방식의 교육과 인공지능기반의 교육으로 사실상 최고수준의 교육여건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주요대학의 총장님들과 정부의 고위공무원들이 탐방을 하기도 하였다.
기조발표를 한 전상길 교수는 IC-PBL의 기본 구조와 '6 Phases of Circulation Model' 중심으로 발표를 하여 주목을 끌었다. 더불어 한양대에리카에서의 IC-PBL은 수업방식의 혁신을 넘어서 대학개혁의 중심이 되었다고 성찰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에게는 세상을 바꾸려하는 의지와 노력을 당부하였고 또 교수님들께는 학생들에게 신대륙을 발견하라고 얘기하면서 더이상 옛날지도를 학생에게 나누어 주어서는 안된다고 당부함으로써 끝을 맺었다. 이병주교수는 경영대 전상길교수와 함께 마케팅개념이 융합된 TEMI서비스 로봇개발의 과정과 다양한 서비스로봇의 알고리듬개발과 통신 및 IOT기술의 융합에 있어서 실제 성공경험을 발표함으로써 주목을 끌었다. 나아가서 대학원 과정에서 진행된 IC-PBL+에서 전자공학부의 이병주교수,경영학부 전상길 교수,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학부의 송지성교수, 소프트웨어 학부의 스콧 리 교수, 해양공학부의 최지웅교수등 5명의 서로 다른 단과대학의 교수들이 팀티칭을 하여 비대면 시대의 의료로봇 및 병원 동선 설계의 성공사례를 발표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이 자리에 참석하신 박진호부총장과 곽준섭교무처장께서 향후 에너지공대와 에리카교수진들간에 공동으로 연구및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하였다.